2023. 8. 6. 00:32ㆍ영단어의잡지식
최초 논문은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나?
▶ 논문의 최초 기록 사례는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논문"이라는 단어 자체는 "명제" 또는 "배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θέσις"에서 유래했습니다. 논문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교육 시스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었습니다.
정규 교육 초기에, 특히 철학 및 수사학 연구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제시하고 변호해야 했습니다. 종종 연설이나 글의 형태로 나타나는 이러한 프레젠테이션은 우리가 지금 논문이라고 부르는 것의 전조 역할을 했습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322)는 그의 저서 "수사학"에서 논문의 개념을 공식화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는 화자 또는 작가가 다른 사람을 증명하거나 설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명확한 명제(논문)의 사용을 포함하는 설득력 있는 주장의 구조를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명제를 제시하고 옹호하는 개념은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논문이 중요한 학문적 요구 사항으로 공식화되고 인식된 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공헌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논문을 잘 쓰는 방법은?
● 주제 선정: 논문의 목적과 관심 분야에 따라 적절하고 독창적인 주제를 선정합니다. 주제는 너무 좁거나 넓지 않아야 하며, 연구 가능성과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 문헌 조사: 주제와 관련된 기존의 연구와 자료를 찾아서 분석하고 비판합니다. 문헌 조사를 통해 연구의 배경과 맥락을 이해하고, 연구의 공백과 한계를 파악하고, 연구의 방향과 방법을 설정합니다.
● 연구 문제 설정: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연구의 목표와 질문을 명확하게 정의합니다. 연구 문제는 핵심적이고 구체적이며, 검증 가능하고 해결 가능해야 합니다.
● 연구 방법 결정: 연구 문제에 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할 것인지 결정합니다. 연구 방법은 연구의 성격과 목적에 적합하고, 신뢰성과 타당성이 있어야 합니다.
● 연구 수행: 결정한 연구 방법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데이터는 정확하고 객관적이며, 편향이나 오류가 없어야 합니다. 분석은 적절한 통계적 기법이나 이론적 모형을 사용하여 수행합니다.
● 논문 작성: 연구 결과와 의미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작성합니다. 논문은 일반적으로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성되며, 각 부분은 다시 소단원으로 나뉩니다. 논문은 명료하고 간결하며, 정확한 언어와 용어를 사용하여 작성합니다. 또한, 인용과 참고문헌은 표준화된 형식에 따라 표기합니다.
● 논문 검토 및 수정: 논문을 완성한 후에는 스스로 검토하거나 타인에게 피드백을 받아서 수정합니다. 논문의 내용과 형식에 오류나 미비한 점이 없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개선합니다.
세계 석학들은 좋은 논문을 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가?
● 철저한 연구: 저명한 학자들이 철저한 연구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합니다. 그들은 기존 문헌을 깊이 탐구하고, 지식의 격차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잠재적인 혁신 영역을 식별합니다.
● 명확한 목표: 글을 쓰기 전에 학자는 명확한 연구 목표와 질문을 정의합니다. 이렇게 하면 논문의 초점을 안내하고 내용이 적절하고 일관성 있게 유지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 독창성과 혁신: 저명한 학자들은 자신의 분야에 독창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기존 패러다임에 도전하거나, 새로운 이론을 도입하거나, 지식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양보다 질: 논문의 양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학자들은 질을 우선시합니다. 그들은 잘 구조화되고 논리적으로 구성되고 유창하게 쓰인 글을 만드는 데 시간을 투자합니다.
효과적인 개요 작성: 학자들은 종종 실제 쓰기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자세한 개요를 작성합니다. 개요는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 흐름을 확립하며 종이가 분리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매력적인 소개: 그들은 논문의 목적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며 처음부터 독자를 참여시키는 매력적인 소개를 작성합니다.
● 방법론적 엄격함: 저명한 학자들이 연구 방법론을 세심하게 설명합니다.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사용되는 방법을 설명하여 투명성과 재현성을 보장합니다.
● 분석적 깊이: 학자들은 연구 결과에 대한 심층 분석 및 해석을 제공합니다. 그들은 기존 문헌 내에서 결과를 맥락 화하고 그 의미를 설명하고 이론적 프레임워크에 기여합니다.
● 인용 및 참조: 출처를 올바르게 인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자들은 자신의 논문이 관련 이전 작업을 인정하고 적절하게 참조하도록 하여 다른 연구자의 공로를 인정합니다.
● 동료 검토 및 협업: 학자들은 종종 논문을 마무리하기 전에 동료 피드백을 구합니다. 동료의 건설적인 비판은 논쟁을 다듬고 작업의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수정 및 교정: 저명한 학자들은 수정의 중요성을 이해합니다. 그들은 오류를 제거하고 명확성을 개선하며 전체 글을 향상시키기 위해 초안을 여러 번 수정하고 다듬습니다.
● 효과적인 의사소통: 학자들은 명확하고 간결한 언어를 사용하여 복잡한 생각을 전달합니다. 그들은 가능할 때마다 전문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작업을 더 많은 청중이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 인내와 인내: 실질적인 논문을 작성하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저명한 학자들은 인내의 가치를 이해하고 뛰어난 작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노력을 기꺼이 투자합니다.
● 평판이 좋은 저널에 출판: 학자들은 출판을 위해 평판이 좋고 영향력이 큰 저널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그들의 작업이 광범위한 청중에게 도달하고 해당 분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지속적인 학습: 저명한 학자는 평생 학습자입니다. 그들은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유지하고, 회의에 참석하고, 학술 토론에 참여하여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킵니다.
최근 자연과학 쪽으로 흥미로운 논문은 뭐가 있을까?
▶ "A new species of giant rhinoceros from the late Miocene of northwestern China and its biogeographic implications" by Tao Deng et al. (2021): 이 논문은 중국 북서부에서 새롭게 발견된 거대한 코뿔소의 화석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코뿔소는 파라세라테리움(paraceratherium)이라고 불리며,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큰 초식 육상 동물입니다. 이 논문은 이 코뿔소의 형태와 계통발생학적 위치를 밝히고, 그 생태와 지리적 분포에 대해 탐구하였습니다.
▶ "The origin of the Moon within a terrestrial synestia" by Sarah T. Stewart and Simon J. Lock (2017): 이 논문은 달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가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가설은 지구와 크기가 화성만한 천체가 충돌하여 달이 생성되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논문은 지구와 충돌한 천체가 훨씬 더 크고 빠르게 움직였다고 주장하며, 그 결과로 지구는 공전하는 용암 구체인 시네스티아(synestia)라는 상태가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이 시네스티아에서 달이 생성되었다는 것이 이 논문의 핵심 주장입니다.
▶ "A new species of venomous snake from the Western Ghats of peninsular India" by Zeeshan A. Mirza et al. (2020): 이 논문은 인도 반도의 서부 가트산맥에서 새롭게 발견된 독사의 종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독사는 트리메사우루스(trimesurus)속에 속하며, 특유의 무늬와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이 논문은 이 독사의 형태와 DNA를 분석하고, 그 보전 상태와 위협 요인에 대해 평가하였습니다.
thesis 어원은 어떻게 되나?
14세기 후반, "악센트가 없는 음절 또는 음표"를 뜻하는 라틴어 thesis 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후 (그리고 더 정확하게는) "운율 구성에서 강조되는 부분"으로 의미가 바뀌었으며, 그리스어 thesis 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는 "제안"을 뜻하는 것으로, 음악에서는 "다운비트"를 뜻하며, 원래는 "설정, 배치, 위치"를 의미합니다. 이는 PIE 뿌리 *dhe- 의 반복된 형태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논리에서 "증명되어야 할 명제의 미리 작성된 공식"의 의미는 1570년대에 처음 기록되었으며, "대학 학위 후보자가 제출하는 논문"의 의미는 1650년대에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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