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의 인간 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복지, welfare에 대해 알아보자.

복지란 무엇인가?

복지란 무엇인가?

복지란 인간이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적 차원의 노력과 인간다운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조건을 형성해주고, 만족스럽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제도적인 차원에서의 원조를 모두 포괄하는 의미를 갖는다. 복지는 좋은 건강, 윤택한 생활, 안락한 환경들이 어우러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복지제도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1. 보편적 복지 제도: 이 모델에서는 소득, 고용 상태 또는 기타 요인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에게 보편적으로 사회적 혜택과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사회경제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은 특정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보편적 복지 시스템의 예로는 특정 국가에서 볼 수 있는 일부 의료 프로그램 및 교육 이니셔티브가 있습니다.

2. 잔여 복지 제도: 잔여 복지 제도는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정부의 역할이 제한되어야 하며 개인이나 가족이 가족 지원, 고용 또는 민간 보험과 같은 다른 수단을 통해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할 수 없는 경우에만 개입해야 한다는 생각에 기반을 둡니다. 이 시스템은 실업자, 장애인 또는 노숙자 등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3. 기관복지제도: 기관복지제도에서는 정부기관이나 비영리단체 등 특정 기관을 통해 사회적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들 기관은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사회적 지원 분배의 중심 역할을 합니다.

4. 잔류-제도 혼성 복지 시스템: 이 유형의 복지 시스템은 잔류 모델과 제도 모델의 요소를 결합합니다. 잔여 모델과 유사하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안전망을 제공하지만 제도적 채널을 통해 추가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 조합을 통해 사회적 요구를 해결하는 데 보다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사회 민주적 복지제도: 사회 민주주의적 모델은 포괄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에 있어 정부의 강력한 개입을 강조한다. 의료, 교육, 실업 수당,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보다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시스템은 종종 높은 세금과 재분배 정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합니다.

6. 조합주의 복지 시스템: 조합주의 모델에서는 복지 혜택과 서비스가 정부, 사용자 및 노동조합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조정됩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협력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단체 교섭 및 협상된 복지 정책을 통해 근로자와 시민을 지원합니다.

7. 자유주의 복지제도: 자유주의 복지제도는 개인의 책임과 자립을 강조한다. 최소한의 안전망을 제공하고 개인이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 이니셔티브를 통해 자신의 복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보편적 복지는 언제 시작 되었나?

○ 보편적 복지의 개념은 사회의 취약한 구성원에게 특정한 형태의 사회적 지원이 제공되었던 고대 문명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사회적 혜택과 서비스의 포괄적인 체계로서의 보편적 복지라는 현대적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 현대 보편적 복지의 초기 사례 중 하나는 빌헬름 2세 황제가 통치하던 19세기 후반 독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독일 총리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1880년대에 "비스마르크 복지 국가"로 알려진 일련의 사회 개혁을 도입했습니다. 이러한 개혁에는 건강, 사고 및 노령 연금과 같은 분야를 다루는 근로자를 위한 의무적인 사회 보험 프로그램의 설립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제도가 전적으로 보편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주로 고용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시민을 위한 사회적 보호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 영국은 또한 보편적 복지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David Lloyd George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 정부는 1911년 국민 보험법을 도입하여 인구의 특정 부분에 건강 및 실업 보험을 제공했습니다. 이는 사회보장 확대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서유럽 국가에서 더 많은 인구가 접근할 수 있는 광범위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적인 복지 국가가 설립되었습니다. 이 사회 개혁과 복지 프로그램의 확장 기간은 전쟁의 참화 이후 시민들을 재건하고 제공하려는 열망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 보편적 복지에 대한 생각은 20세기 내내 계속 진화했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시민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자체적인 사회 안전망과 프로그램을 구현했습니다. 국가마다 복지 제도의 모델이 다르지만 배경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에게 사회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개념은 많은 현대 복지 국가의 중심 교리가 되었습니다.

 

welfare의 어원은?

welfare는 영어 단어로, 건강, 안전, 행복, 번영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나 기관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금전적 지원이나 서비스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welfare라는 단어는 중세 영어의 welefare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는데, 이 단어는 고대 영어의 wel faran이라는 구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wel faran은 잘 지내다, 성공하다, 번영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구문은 중세 네덜란드어의 welvare, 중세 저독어의 wolvare, 중세 고독어의 wolvar, wolfar 등 다른 게르만어족 언어들과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welfare라는 단어가 사회적 관심이나 조직적 노력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1904년과 1918년에 처음 기록되었습니다.